본문 바로가기
먹방

면목동 맛집 해월양꼬치 샤브샤브, 양꼬치엔 칭따오~

by 맹작가 2016. 7. 9.




오랜만에 먹방 포스팅!! 신난당 히힛~

면목동에 새로 생긴 해월양꼬치 샤브샤브.


날이 더워서 맥주도 땡기고 양꼬치 먹은지도 엄청 오래되서

이 날은 메뉴고민 없이 바로 양꼬치엔 칭따오로 결정!!





??? 간판 사진을 안찍었네. 메뉴 가격은 다른데랑 비슷비슷 한 것 같다.

토마토베이컨말이 이런거 추가해서 먹고 싶었는뎅 그건 음슴.





봐도 모르겠을땐 셋트 1번이 짱짱!!

양꼬치, 양갈비, 탕슉, 칭따오 맥주까지!! 둘이서 배터~지게 먹을 수 있당.


(셋트 1번 강츄!!)




좌석마다 이런게 붙어있다. 센스있는 사장님이신 듯.

사장님 저 블로그 올렸으니까 다음에 가면 맥주 서비스 주세용~ㅋㅋ





나한테는 양꼬치집이 약간 지저분한 이미지가 있었는데 해월양꼬치는 깨끗해서 좋았다.

좌석 간격도 널찍하고 괜찮았음. 다만 낮술하는 분이 많아서 좀 무서웠다... 


(하지만 내게는 오빠가 있찌♥)




아주 신났구만.





우왕 양꼬치♥ 처음에는 에잇 이게머야 나혼자도 다먹겠네!!! 했는데

 맥주에 탕수육까지 다 먹고나니 배불러서 토할거 같았다.





왼쪽이 양꼬치, 오른쪽이 양갈비살. 1인분에 10개씩 나온다.


(그럼 양꼬치는 어느 부위지?)




홈에 맞춰서 끼워 놓으면 알아서 챡챡 돌아가는 꼬챙이들.

오빠꺼 아이폰se로 움짤 찍고 싶었는데 할줄 몰라서 계속 실패함...





꼬치들이 익는동안 등장한 내가 사랑하는 꿔바로우.

고기가 좀 얇은 감이 있었지만 양도 꽤 많고 튀김옷이 쫀득쫀득 맛있었당.

양꼬치만 먹었으면 뭔가 섭섭했을텐데 그걸 탕슉이 채워준 기분.





잘익은 양꼬치에 소스 듬뿍~

나는 향신료를 못먹는 편이지만 양꼬치는 잘먹는다. 짱마싯졍!!





이건 양갈비살. 기름기가 많아서 양꼬치보다 더 고소하당.

하지만 감칠맛은 양꼬치 승!! 둘다 저절로 맥주를 부르는 맛♥





다 익으면 타지않게 위에 올려놓는 센스.

최근에 먹었던 맥주안주 중에 제일 맛있게 먹은 것 같다.


(치느님도 이긴 양꼬치)




잡내없이 담백한 양꼬치 맛집, 면목동 해월양꼬치!!

오늘처럼 맥주가 땡기는 여름밤, 야식으로 양꼬치엔 칭따오 한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