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인테리어 카페의 진수, 헤이리 호메오(homeo) 카페

by 맹작가 2016. 4. 22.




헤이리 예술마을 데이트 2탄. 밥 다먹었으면 이제 후식을 먹어야지??

멋진 카페가 많아서 어디를 갈까 고민고민~


[1탄] 헤이리 예술마을 맛집, 혜밀버거레시피♥/ 서울근교 드라이브/ 주말 데이트 추천





북카페에 가보기로 하고 지나가는 길에 눈에 띈 호메오(homeo)의 2층 쇼룸.

바로 이거닷!! 요즘 가구나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진지라 삘 꽂혀서 그대로 직행. 





오 이런 신세계가? 우리의 기대를 져버리지 않고 너무너무 멋졌던 호메오.





일단 카운터에서 음료부터 주문하고 진동벨 겟.

근데 2층은 7시에 마감이라며 1층을 추천하는 직원분.. 30분밖에 안남았...

하는 수 없이 음료 기다리면서 2층은 잠깐 구경만 하기로 했다.





호메오(homeo)는 원래 가구브랜드이기 때문에 음료를 마시지 않아도 구경은 자유롭게 가능.





같은 빈티지라도 혜밀버거레시피가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면

호메오는 마치 셜록의 한 장면에 들어와 있는듯한 고급지고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2층도 1층처럼 자유롭게 앉아 음료를 마실 수 있다. 대신 좌석이 많지 않음.

이 쇼파는 너무 비싼거라 그런지 못앉게 해놨더라...


(천만원 넘어요~ 소근소근)




다시 1층으로 내려와서 제일 푹신푹신해 보이는 쇼파에 앉았다.

아메리카노 6천원으로 음료는 비싼편이지만 커피 맛은 만족스러웠다.

특히 내가 시킨 바닐라라떼는 모양도 예쁘고 달달~한게 맛있었쯤♥





우리가 앉았던 쇼파. 가죽이 진짜 고급스럽고 몸에 착착 감기는게 엄청 편했다.

거의 눕다시피 나란히 앉아서 셀카찍고 수다떨면서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이게 바로 진정한 자리값)




어느새 깜깜해진 헤이리 마을.

아직 불켜진 곳도 있었지만 대부분 10시 이전에 닫는 듯 했다.


우리가 좋아하는 심야드라이브 코스로는 불합격 이지만

헤이리는 볼거리가 많아서 낮에 와야지 실컷 놀수 있기 때문에 문제없음!!!





호메오는 명동 눈스퀘어에도 있으니 전시장&카페가 있으니

인더스트리얼, 빈티지 가구에 관심이 많다면 꼭 다녀와보길 추천한다.


홈페이지 - http://www.home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