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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

아큐브 래디언트 브라이트, 차밍 착용후기/ 웨딩촬영, 본식 써클렌즈 추천

by 맹작가 2016. 8. 13.




나는 시력이 좋은데다 동공도 작은편이 아니라 평소 써클렌즈를 끼지 않는다.

이미 써클렌즈가 아니더라도 컴퓨터 + 스마트폰으로 안구 혹사중...

 

고딩 졸업사진 찍을 때 한번 껴보긴 했는데 결과는? 개눈되서 망함ㅠㅠ

이 후로 친구가 안경점에서 받아온 아큐브 디파인 비비드 시험착용 렌즈를

재미삼아 한번 더 껴봤지만 역시나 개눈의 운명을 피하지 못했다.




서론이 길었는데 어쨌든,


그래서 웨딩촬영 전에 써클렌즈를 끼냐마냐 하면서 몇날 며칠 고민을 했더랬다.

결국에는 끼고 했는데 이번 웨딩촬영 준비하면서 제일 잘한 짓이었음ㅋㅋㅋㅋ




무료 렌즈 받는 방법은 다들 알겠지만 아큐브 or 바슈롬 어플을 다운받고





회원가입 후 집근처 안경점에 시험착용 렌즈를 신청하면 끝. 쉽쥬?





이번엔 아큐브만 신청해서 바슈롬은 아직 껴보지 못했다.

대체적으로 아큐브보다 평이 좋길래 시험착용 해보고 괜찮으면

10개입 사서 본식 때 끼고 남은건 신행에도 가져갈까 생각중.





그래서 오늘은 일단 아큐브 후기만!!





아큐브는 화살표로 표시한 <내쿠폰>에 들어가면 무료 시험착용을 신청할 수 있다.




내가 받아온건 새로 나온 아큐브 래디언트 시리즈. 먼저 래디언트 브라이트.

안경점에 물어봤을 때 색상, 직경 등 전체적으로 디파인 비비드와 비슷하다고 했다.

비비드... 훌라ㅂㄷㅂㄷ... 지난 날 개눈의 악몽을 떠올리며 착용함.


(난 렌즈 그래픽이 어쩌구 그런건 잘 몰라)




음~ 생각보다 만족스럽잖아?

 


일단 내가 느끼기에 기존에 꼈던 디파인보다 직경이 훨씬 작은 것 같았다.

이 점만으로도 합격!! 렌즈컬러도 원래 눈이 브라운이라서 자연스럽게 어울렸다.




적나라한 비교를 위해 사진필터와 왼쪽렌즈를 제거함.


(오후 4시의 개기름과 짝짝이 눈썹은 못본척 넘어가주긔)


이렇게보니 원래 눈색깔과 거의 흡사한 듯한 래디언트 브라이트.

데일리용으로 완전 딱임!! 맨날 끼고 다니고 싶당... 





다음은 아큐브 래디언트 차밍.


앞서 래디언트 브라이트가 디파인의 비비드와 흡사했다면, 차밍은 내츄럴샤인의 업그레이드 버전?

래디언트 차밍은 블랙 + 그레이 + 브라운 컬러가 믹스되어 있다.





렌즈끼고 야외에서 찍은 사진.

브라이트 처럼 눈만 찍은게 없어서 셀카사진을 짤랐음.





넘나 예쁜 것♥ 눈동자 경계는 블랙이라 또렷해 보이면서

빛을 받으면 렌즈그래픽이 원래 눈동자의 브라운 컬러 위로 자연스럽게 비친다.





눈누난나~ 렌즈낀 눈이 너무 예뻐서 이날 하루종일 기분 최고였다능.

웨딩촬영 때는 자연스럽기 보다 또렷한게 좋을거 같아 래디언트 차밍으로 결정!!




※ 결론 : 본식에는 자연스러우면서 그윽한 브라운 컬러의 래디언트 브라이트를,

웨딩 촬영은 또렷하면서 반짝반짝한 그레이 컬러의 래디언트 차밍을 추천함.




바슈롬 네츄렐이랑 레이셀 시리즈도 기대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