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보기71

겨울이 다 가기전에, 리솜 포레스트 헤브나인(Have9) 스파 스키장과는 또 다른 겨울의 묘미는 뜨끈뜨끈한 온천!!도고 파라다이스도 가보고, 캐리비안베이도 가봤는데 올 겨울에 진짜 괜찮은 곳을 찾았당. 바로 리솜 포레스트 헤브나인(Have9) 힐링 스파 거리도 서울에서 너무 멀지도 않고 딱 좋았다.아침일찍 빵만 먹고 출발한터라 물놀이 전에 리조트 식당에서 아점을 먹기로 함. 2층에 있는 한정식 레스토랑 '해밀'리조트 내에 있어서 깔끔하고 고급진 인테리어에 좌석간 공간도 널찍하다.사진에는 없지만 전면 통유리라 전망도 좋고 채광도 좋았다. 정갈한 기본찬. 한사람씩 반찬 셋팅을 따로 해준다.부족한 반찬은 따로 부르지 않아도 직원들이 돌아다니면서 센스있게 새걸로 바꿔줌. 우리가 주문한 생버섯갈비찜 ₩30,000 (2人)메뉴 가격대는 1인당 만원에서 2만원 선이다. 아마 된.. 2016. 3. 7.
빈티지한 감성이 돋보이는 칠칠켄터키, 맛있는 옛날 통닭! 지난주에 다녀온 스키장의 여파로 온몸이 쿡쿡 쑤셔서 사우나에 다녀왔당.사우나 뒤에는 역시 시원하게 치맥~♥ 어디갈까 하다가 지나다니면서 볼 때마다 꼭 가보자 했던 칠칠켄터키로 결정!노랑이+민트색+궁서체+알전구 간판이 눈에 뙇 박혔던 곳이다. (홈페이지 - www.칠칠켄터키.com) 귀여운 간판 그림. 기승전 치킨!! 매장 안에도 똑같은 그림이 있다. 노랑이 너무 좋아♥ 전체적인 매장 컨셉은 빈티지, 메트로, 복고 이런 느낌이다.저 팝콘 기계는 셀프로 계속 가져다 먹을 수 있쯤. 매장 곳곳에 저 크라프트지 봉투가 간접조명으로 놓여있는데아마도 남은 치킨을 포장해주는 봉투 같았다. 메뉴판 등장~ 치느님을 맞이하는 진지궁서체. 깐풍치킨이 먹고싶었는데 반반이 안되서 후라이드 + 간장치킨으로 주문했다.뼈랑 순살도 .. 2016. 3. 6.
커피베이 치즈인더딸기 & 후쿠오카 히요코빵(병아리빵) 백수가 된 후 나의 주요 일과는? 쇼파에 누워서 티비보기쇼파에 기대서 넷북하기쇼파에 앉아서 프렌즈팝 쇼파와 거의 한 몸이 될 지경... 그래서 요즘은 넷북을 들고 남자친구집 근처 이디야에서 시간을 종종 보내는데오늘은 콘센트 자리가 없어서 커피베이에 왔다. 날씨도 따땃~하니 달달하고 시원한게 땡겨서 다크쇼콜라 프라노베를 먹어볼까 하다가포스터 비쥬얼에 혹해서 치즈인더 딸기로 급 노선변경.망고, 초코도 있었는데 치즈 베이스라 딸기가 제일 잘 어울릴 것 같았다. 가격은 5500원, 커피베이 메뉴중에 제일 비싼 듯 했지만프로모션 기간이라 아메리카노도 같이 나오니 한번은 먹어 볼 만 했다. 사실 시킬때 반신반의 했는데 진짜 사진처럼 나와서 놀랐다.하지만 맛은... 처음에 반정도만 먹을만 하고 얼음이 녹고나선 도저히.. 2016. 3. 6.
[보라카이 자유여행] 삼시세끼 링가나이편 보라카이 삼시세끼 두번째 이야기,보라카이에서 머무는 동안 여느 레스토랑 보다도 만족했던 링가나이편♥ 막상 끼니때마다 화이트비치까지 왔다갔다 하려니 불편했었는데다행히 리조트내 레스토랑이 생각보다 훌륭해서 하루 한끼 이상은 리조트에서 해결했다. 링가나이에서 유일하게 실패했던 메뉴는 바로 조식뷔페였다.메뉴 가짓수도 얼마 안되고 구성, 맛, 회전율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었다.가격이라도 싸면 싼맛에 먹겠는데 인당 500 페소라니!!! 아침마다 이걸 사먹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끼니를 거를 수도 없고...그래서 우리는 다음날부터 애매모호하게 11시쯤가서 브런치를 시켜먹었다. (아, 헤난가든에서는 조식뷔페 먹을땐 참 행복했었는데) 아마 이 글을 읽고 이시간 즈음에 식당에 가면 직원이 "Breakfast?" 라고 물을텐.. 2016. 3. 5.
[보라카이 자유여행] 삼시세끼 디몰편 / 마냐냐, 레드크랩파스타하우스, 에픽 오늘은 2회에 걸쳐서 보라카이 냠냠 자랑기를 포스팅 할 예정이다.맛있어서가 아니라, 건질만한 사진이 많았던 곳으로. 일단 우리 커플은 보라카이 맛집에 대해 어떠한 사전정보가 없었다.(교통, 숙박도 머리아픈데 왜 먹는거까지 공부들을 해가는건지..) 물론 좀 더 좋은 곳에서,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은건 당연하지만난 여행지에서 만큼은 기분따라~ 느낌따라~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즐기고 싶다.맛없으면 어때? 핫도그 사먹지 뭐. 그것도 추억의 일부인걸. 아, 딱 한 군데 있었는데 첫번째 여행을 다녀온 뒤 어떤 블로그에서"마냐냐를 모르면 보라카이 다녀온건 거짓말"이라는 글을 보고 열받아서 이번 여행때 제일 먼저 마냐냐부터 찾아갔었다. 문제의 마냐냐(manana), 멕시칸 음식점이다.해변가에 있는데도 간판이 눈에 .. 2016. 2. 6.
[보라카이 자유여행] 디몰 버짓마트와 여행 준비물 짐싸기 꿀팁 디몰(D'mall)은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보라카이 최대의 번화가이다. 하지만 처음가도 10분만 돌아다니면 다 외울 수 있을 정도니 일일이 공부해 갈 필요는 없음. 그저 여기가 디몰 중심이고, (비쥬얼은 체르노빌 급) 이 관람차를 중심으로 음식점과 상점들이 골목골목 즐비해 있다는거? (나처럼 웬만큼 무딘 입맛 아니면 여긴 가지마) 수영복, 옷가지, 각종 기념품, 슈퍼, 약국, 환전소, 마사지샵, 디저트 등등 왠만한건 다 있다. 이 길로 쭉 나가면 여행자들의 성지 '버짓마트(budget mart)'가 나오는데, 꼭 쇼핑목적이 아니어도 셔틀, 트라이시클이 모이는 곳이라 이 앞을 자주 지나게 된다. 그럼 이제 버짓마트 입장~! 보라카이 여행준비의 필수품, 썬크림 보라카이 물가와 상관없이, 동남아 국.. 2016.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