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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강릉 여행] 메이플비치 리조트 조식먹고 정동진 해변 산책하기

by 맹작가 2016. 4. 24.




다음날 아침, 비는 오지 않지만 아직 흐린 하늘. 그래도 전날보단 나은 것 같다.

아직 이슬이 걷히지않아 운치있는 메이플비치 리조트 골프장.





은 개뿔 배고프니까 빨리 따라와





예약하기 전에 소셜커머스에서 봤던 조식내용. 분명히 '뷔페'라고 했눈뎅...




왜 이렇게 나오는거죠.. 전 베이컨이 더 먹고 시포요...

짐작컨데 평일이라 객실 손님이 별로 없어서 양을 많이 준비하지 못한듯 하다.





다행히 양은 부족하지 않았고 맛있었다.

우리가 갔을때는 한식 중에 선택이 가능했는데 원래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다.


(커피는 계속 리필가능!!)




야외 카페테리아. 햇살좋은 날 바다보면서 커피마시면 신선놀음이 따로 없겠네.





수영장은 7~8월 중에만 운영한다고 한다.

우리가 이 곳에 다시 와야만 하는 이유이기도 하지. 후후~





리조트 건물내 곳곳에 있는 라탄의자들.

카페테리아도 분위기도 그렇고 꼭 외국에 나와있는 기분이당. 넘 좋아♥ 





짐챙겨서 리조트 나오는 길. 곧 12시인데 아직도 하늘이 흐리다. 그런데,





읭? 정동진에 도착하니 거짓말 같이 푸르디 푸른 하늘!!!

메이플비치 리조트에서 정동진 해변까지는 차로 15분 거리로 매우 가까움.





사실 나는 경포대 벚꽃을 보러가고 싶었다.

전날 바람이 너무 심하게 불어서 근처에서 다시 되돌아온게 너무 아쉬웠기 때문에.


하지만 반짝반짝 모래알이 비칠 정도로 깨끗한 정동진 바다를 보니

오길 정말 잘했다 (= 역시 오빠말 듣기 잘했다ㅋ)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친구는 아직 쌀쌀한 날씨에 물놀이를 못한게 아쉬운가보다...

결혼전까지 시간이 될 지 모르겠지만 메이플비치 리조트랑 정동진 해변으로

우리 셀프웨딩 스냅찍으러 다시 놀러오고 싶당♥♥♥




강릉여행 1탄 - 메이플비치 리조트 자쿠지룸/ 정동진, 경포대 근처 숙소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