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19

대학로 터키음식점 이스탄불/ 소극장 연극 추천 '러브액츄얼리' 지난달 11월 26일은 내 생일이었다. 짝짝짝 (한참 늦은 포스팅) 평일이라 멀리가진 못하지만, 그래도 색다른 데이트가 없을까 고민하다가 오랜만에(?) 대학로 연극을 보기로 결정! (사실 인터파크 티켓 포인트 유효기간이 다 되어서 겸사겸사...) 저녁은 공연장 근처 소나무길에서 해결했다. 뭘먹을까 고민할 새도 없이 너무 추워서 눈앞에 있던 터키음식점으로 들어갔다. 오늘에서야 알게된 이 집 상호는 '이스탄불' 근데 로드뷰에 안나온다. 지도상으로도, 내 기억으로도 분명히 이 위치가 맞는데.. 혹시 새로생긴 집인가 하여 찾아보았으나 로드뷰 날짜보다 훨씬 이전에 포스팅된 글 들을 발견. ??? 뭐지 하고 자세히 알아보니 2004년부터 운영되어 온 대학로 맛집인데, 골목 안쪽에 있다가 최근에 소나무길로 이사를 왔.. 2015. 12. 13.
동생 군대가던 날/ 춘천 102보충대/ 원치않았던 춘천투어 바야흐로 한달 전, 동생이 춘천 102보충대에 입소했다. 평일이라 아싸 웬떡이냐 연차쓰고 → 입소식 2시 → 집에 3시 도착 → 꿀잠이라는 계획을 세웠지만... 간과했지, 운전대를 잡은 사람은 내가 아니라는 것을(면허도 없지만) (방울이도 오랜만에 나들이) 춘천에 왔으니 우리도 남들처럼 으레 닭갈비를 먹었는데 역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102보충대는 군사시설이기 때문에 상세주소가 안나온다. 네비에는 그냥 '102보충대'라고 검색하면 됨. 목적지 근처에 다다르니 예상대로 주차지옥이 기다리고 있었다. 102보충대 앞 매점. 사람이 바글바글. (근데 평소에는 장사가 되려나?) 매점 옆에는 이런 노상도 있다. 시계, 우표를 제외하고는 입영안내문에 구입하지 말라고 적혀있던 불필요한 물건들이 대부분이다. 보충대 .. 2015. 12. 9.
진짜 별거없는 하루 (+ 가정용 공유기 추천 iptime N2plus-5dBi) 1. 오늘은 회사언니가 임신을 해서 축하파티겸 저녁에 등갈비해물찜을 먹고왔다. 별님이가 건강하게 세상에 나왔으면 좋겠당!! 2. 회사에서 점심시간에 라는 개이득 부가서비스에 가입했다. 월정액 3,300원에 아래 4가지 혜택 중 선택가능. 난 빵순이라 파리바게트로 ! 3. 주말에 주문한 공유기가 도착했다. 2만원에 안테나 2개. 가정용으로 딱 적합한거 같다. 다행히 추가 랜선이 들어있었다. 속도측정 이런건 모르겠고 30평대 집안 어디에서도 와이파이 신호가 꽉꽉 차있다. 이제 월말에 더이상 데이터때문에 허덕이지 않아도 된다. ( 드라이버 다운(http://iptime.com/iptime/?page_id=67&uid=14729&mod=document) 장난질 하고싶게 생긴 비쥬얼. 4. 3월에 방콕여행을 갈까.. 2015. 11. 2.
우리집 귀염둥이♥ 방울아, 블로그를 부탁해!! 여러분 안녕? 나는 방울이라고 해♥ (귀욤귀욤 발사) 아는 사람도 있겠지만 우리 주인(↓)은 일주일간 애인과 꽁냥꽁냥하러 보라카이 갔졍. 그래서 이번주는 내가 혼자 블로그를 지켜야해.. (처량) 하지만 주인아, 걱정마! 나 같은 똑땍이에게 방문자수 100명도 안되는 블로그 하나 지키는것 쯤은 일도 아니니까! (똑땍이 인증. 실제로 가출한 방울이가 '딱 한번 가본' 아빠 가게를 찾아간 이동경로) 솔직히 평소에 네놈 하는짓으로 봐선 악플 백만개를 달아도 모자라지만... (놔라.. ㅇ널댜ㅐㅅㅂ4^&3% 놓으라고 쫌) 그래도 가끔은 같이 놀아주고 (진짜 가끔) 소세지도 사주니까!! 별 다섯개★★★★★ 착한 내가 참는다. (고마 찍고 내놔라) 나란 아이, 잠드는 순간에도 선을 그을 줄 아는 강아지. 그러니까 여긴.. 2015. 10. 18.
더 추워지기 전에 여의도 한강공원 자전거 라이딩~ 추석지나자 마자 다시 연휴만끽~(하고 싶었으나 토요일에 출근함) 10/9 한글날 자전거 타러 여의도 한강공원에 다녀왔다. 비올수도 있다고 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청명한 하늘! 저~ 멀리 보이는 63빌딩과 그늘밑에 돗자리를 깔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 혹은 손잡고 산책을 즐기는 연인들. 돗자리는 여의나루역 공원입구 앞에서 5천원 정도에 많이 판다. 챙겨가는게 가장 좋지만, 짐되는게 싫다면 사서 버리고 오는 것도 한가지 방법 (아까워) 우리도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바람이 너무 차서 감기걸릴까봐 자전거만 타고 집으로 왔다. 자전거 타기전 먼저 속을 든든히 해야지!! 남자친구가 한강공원에서 파는 라면이 유명하다길래 바로 오케이했는데 이놈의 매점이 가도가도 안보이는거다. 배고픔에 슬슬 짜증이 밀려오기 시작. (저기.. 2015. 10. 11.
버거킹 신제품 머쉬룸스테이커버거 ** 무료 세트 업그레이드 꿀팁!! 어제는 오랜만에 내가 제일 좋아하는 버거킹에 갔당!! 맥도날드나 롯데리아 만큼 많지 않지만 나는 종로에 있어서 편하게 가지롱~ 지오다노 맞은편, 제일 큰 사거리에 있어서 나같은 길치도 바로 찾을수 있음. 평소라면 갈릭스테이크를 시키지만 (오빠의 반강요로) 신제품에 도전! (정확히는 머쉬룸스테이크/ 세트 ₩8,900) 오빠는 먹던데로 콰트로치즈와퍼. 둘다 무료로 세트업그레이드를 받았는데 이건 밑에서 다시 얘기하겠음. 늘 우리를 설레게 하는 메뉴판의 비주얼. 두근두근 현기증나요 커팅칼로 사이좋게 반반씩 (더 빨리빨리 자를 수는 없겠니) 드디어 마주한 머쉬룸스테이크 버거. 하지만 현실은 오빠 가슴처럼 납작.. 요건 콰트로치즈와퍼. 들고찍어서 그나마 통통해 보이네. 그래도 다른데 보다는 꽉꽉 찬편이다. 오늘은 .. 2015. 10.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