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포스팅한 알려지지않은 세계(The Hidden World)가
너무 빨리 끝나버린게 아쉬워서 찾아낸 또 다른 방탈출 게임!!
Lone Wolf Games의 검은왕좌의 성 (Blackthorn Castle)이다.
주인공에게 '또' 공예품을 찾아달라는 삼촌. 전작과 스토리가 이어지나 보다.
게임의 첫 장면. 조작방법이나 그래픽이나 알려지지않은 세계와 너무 똑같아서
같은 회사의 게임이라고 착각이 들 정도다. 찾아보니 그건 아닌듯.
(저 멀리 보이는 문제의 성)
알려지지않은 세계가 알록달록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면,
검은왕좌의 성(Blackthorn Castle)은 무채색 계열에 으스스한 분위기다.
성 내부. 1,2층에 다락방, 지하실까지 있어서 꽤나 복잡한데
전체적인 난이도가 알려지지않은 세계보다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도 이 때문인 것 같다.
총 장면이 60개가 넘다보니 지도를 봐도 헷갈림.
아 알려지지않은 세계랑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힌트북!!
검은왕좌의 성은 시간제한 없이 힌트를 언제든지 볼 수 있다.
하지만 지도를 눌러도 그 장면으로 이동할 수 없는건 똑같음.
(왜 불편한 점까지 똑같이 만들었지)
깨알같았던 잠수 장면. 보물상자 뒤로 니모가 뿅 하고 나타날 것만 같당.
후덜덜한 사자상 디테일, 그리고
짠~ 요게 바로 잃어버린 공예품. 우리 오빠가 눈돌아갈만한 멋진 시계구만!!
알려지지않은 세계보다 쬐끔 어려웠지만 힌트가 무제한이니 따지고보면 쎔쎔인듯.
어쨌든 색다른 추리게임, 방탈출 게임을 찾고 있다면 그래픽도 예쁘고
난이도도 적당해서 질리지않는 검은왕좌의 성 (Blackthorn Castle) 추천한당.
(아 그냥 시계가 아니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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