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매드포갈릭 스테이크 4종 먹방기/ 나쵸피자 마시쩡♥

by 맹작가 2016. 3. 25.




매드포갈릭 두번째 포스팅,

오늘은 그동안 먹었던 스테이크 메뉴들을 중심으로♥


사진이 작아서 잘 안보이지만 메인메뉴 가격은 17,000~22,000원 사이다.

스테이크는 제외!! 스테이크는 비쌍...





세트 메뉴에 포함되어 있던 갈릭빠네(Garlic Pane)

별로 맛있는 마늘빵은 아니었음.. 브레드는 갈릭 엘리게이터가 짱





이건 내가 넘넘 좋아하는 스타터 메뉴

올리브 쉬림프 카슈엘라(Olive Shrimp Cazuela)


마늘+올리브+고추에 볶은 매콤 짭조름한 새우를 바게트에 올려서 냠냠♥

진짜진짜 지~인짜 맛있는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 메인메뉴랑 똑같다능..


남자친구랑 같이 가면 내가 새우껍질 다 까야되는 것도 함정


(그래도 새우는 사랑입니다)




엔젤헤어 파스타 & 토마토 샐러드(Angel Hair Pasta with Fresh Tomato Salad)


파스타면이 들어간 지중해풍 샐러드라는데 개인적으로 드레싱이 너무 짜서 별로였다.

면 때문에 간이 쎄진거 같은데 어쨌든 식전메뉴로는 자극적이었음. 신선한 맛이 부족하달까.

평소에 드레싱이 거의 없는 심심한 샐러드를 좋아해서 더 그렇게 느껴졌을수도?





때깔은 참 곱네





맨날 갈릭스노윙피자만 시켜먹다가 새롭게 도전한

나쵸피자!!!(The Mad Mexi Nacho Pizza)





얇은 도우에 고소한 나쵸, 바삭한 마늘후레이크, 매콤한 할라피뇨 토핑!!!

맛없으면 다음부터 안먹으면 되지 하고 시킨건데 대성공~


(나쵸피자 짱마시쩡♥)




이제 본격적으로 스테이크 등장~!!


우리가 매드포갈릭에서 제일 처음으로 먹었던 갈릭스테이크(Garlic Steak)

가격은 39,300 제일 비싸지만 그만큼 양도 제일 많당.


등심스테이크 위에 다진 마늘, 쫀득쫀득 졸인 마늘, 마늘 후레이크가 듬뿍듬뿍~

나는 마늘 토핑이 달달해서 맛있었는데 물컹한 식감때문에 호불호가 갈릴듯.





크림소스에 혹해서 주문한 갈릭허그 스테이크(Garlic Hug Steak)

요건 안심스테이크다. 양은 위에보다 훨씬 적은 150g, 가격은 37,300


소스가 기대 이상이었당. 적당히 느끼하면서도 뒷맛은 약간 칼칼한게 내 스타일!!

하지만 이 스테이크의 치명적인 단점이 있었으니...





짜잔~ 고기안에 마늘이 들어가 있어서 굽기를 미디움 이상으로 주문해야함.

힁... 미디움-레어 안됨... 절망.. 안에 마늘 식감도 썩...





크림소스 덕후임에도 불구하고 결국 이 스테이크는 이 날 이후로 이별하게 되었다.


(짜이찌엔...)




그러나 완전히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이와 비슷한 치즈스테이크에 찾아 나선다.

에멘탈 갈릭 텐더로인 스테이크(Emmental Garlic Tenderloin Steak)


작년 겨울에 출시된 아직 따끈따끈한 새내기라능. 안심 230g, ₩38,800


(끼에에에엑!!!! 콜리플라워 극혐)




에멘탈 치즈 사이에 깨알같이 또 마늘이..

에멘탈 치즈의 약간 쌉싸름한 맛과 가운데 달콤한 마늘의 조화가 맛있었당.

다만 치즈가 식으면서 점점 더 굳는게 별로였는데 오빠는 그마저도 맛있다네.


(그래 이정도 굽기를 원한거였어)




세트에 포함되어 있던 치즈퐁뒤에도 찍어먹깅.

내가 기대했던 치즈퐁뒤의 맛이랑은 전혀 달랐는데 치즈 종류를 잘 몰라서

어떤 치즈가 쓰인건지는 잘 모르겠당.





따로 돈주고는 안사먹을듯.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에 처묵처묵한

허브립아이 스테이크 & 치즈그라탕(Herb Ribeye Steak with Cheese Gratin)

갈릭스테이크랑 동일하게 등심 220g, ₩39,300


이거 핵꿀맛. 그냥 오리지널 스테이크 맛을 즐기고 싶다면 강추.

팬 위에 플레이팅 되있어서 색다르기도 하고, 같이 나오는 그라탕도 짱짱맨임.





나으 초딩입맛에 통마늘은 아직 무리야. 입에 로즈마리 자꾸 들어가니 짜증 주의.





매드포갈릭에서 디저트도 해결가능 하다요♥

누텔라피자 먹어보자 해놓고 매번 메인디쉬를 넘치게 시켜서 아직까지 못먹었당.


다음번에는 꼭 먹고말테닷!!!

누텔라피자 후기로 돌아올 때까지 매드포갈릭 포스팅은 이제 안뇽~





매드포갈릭의 다른 메뉴가 궁금하다면?

[일상] - 매드포갈릭 멤버십 혜택 누리기/ 갈릭스노윙피자, 갈릭페뇨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