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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5

[보라카이 자유여행] 삼시세끼 링가나이편 보라카이 삼시세끼 두번째 이야기,보라카이에서 머무는 동안 여느 레스토랑 보다도 만족했던 링가나이편♥ 막상 끼니때마다 화이트비치까지 왔다갔다 하려니 불편했었는데다행히 리조트내 레스토랑이 생각보다 훌륭해서 하루 한끼 이상은 리조트에서 해결했다. 링가나이에서 유일하게 실패했던 메뉴는 바로 조식뷔페였다.메뉴 가짓수도 얼마 안되고 구성, 맛, 회전율 뭐하나 맘에 드는게 없었다.가격이라도 싸면 싼맛에 먹겠는데 인당 500 페소라니!!! 아침마다 이걸 사먹기도 뭐하고, 그렇다고 끼니를 거를 수도 없고...그래서 우리는 다음날부터 애매모호하게 11시쯤가서 브런치를 시켜먹었다. (아, 헤난가든에서는 조식뷔페 먹을땐 참 행복했었는데) 아마 이 글을 읽고 이시간 즈음에 식당에 가면 직원이 "Breakfast?" 라고 물을텐.. 2016. 3. 5.
[보라카이 자유여행] 삼시세끼 디몰편 / 마냐냐, 레드크랩파스타하우스, 에픽 오늘은 2회에 걸쳐서 보라카이 냠냠 자랑기를 포스팅 할 예정이다.맛있어서가 아니라, 건질만한 사진이 많았던 곳으로. 일단 우리 커플은 보라카이 맛집에 대해 어떠한 사전정보가 없었다.(교통, 숙박도 머리아픈데 왜 먹는거까지 공부들을 해가는건지..) 물론 좀 더 좋은 곳에서, 좀 더 맛있는 음식을 먹고싶은건 당연하지만난 여행지에서 만큼은 기분따라~ 느낌따라~ 계획없이 즉흥적으로 즐기고 싶다.맛없으면 어때? 핫도그 사먹지 뭐. 그것도 추억의 일부인걸. 아, 딱 한 군데 있었는데 첫번째 여행을 다녀온 뒤 어떤 블로그에서"마냐냐를 모르면 보라카이 다녀온건 거짓말"이라는 글을 보고 열받아서 이번 여행때 제일 먼저 마냐냐부터 찾아갔었다. 문제의 마냐냐(manana), 멕시칸 음식점이다.해변가에 있는데도 간판이 눈에 .. 2016. 2. 6.
[보라카이 자유여행] 디몰 버짓마트와 여행 준비물 짐싸기 꿀팁 디몰(D'mall)은 많은 상점과 레스토랑이 모여있는 보라카이 최대의 번화가이다. 하지만 처음가도 10분만 돌아다니면 다 외울 수 있을 정도니 일일이 공부해 갈 필요는 없음. 그저 여기가 디몰 중심이고, (비쥬얼은 체르노빌 급) 이 관람차를 중심으로 음식점과 상점들이 골목골목 즐비해 있다는거? (나처럼 웬만큼 무딘 입맛 아니면 여긴 가지마) 수영복, 옷가지, 각종 기념품, 슈퍼, 약국, 환전소, 마사지샵, 디저트 등등 왠만한건 다 있다. 이 길로 쭉 나가면 여행자들의 성지 '버짓마트(budget mart)'가 나오는데, 꼭 쇼핑목적이 아니어도 셔틀, 트라이시클이 모이는 곳이라 이 앞을 자주 지나게 된다. 그럼 이제 버짓마트 입장~! 보라카이 여행준비의 필수품, 썬크림 보라카이 물가와 상관없이, 동남아 국.. 2016. 2. 1.
[보라카이 자유여행] 링가나이 리조트 수영장 외 부대시설 살펴보기! 오늘은 간단하게 링가나이 리조트(Lingganay Resort) 내 부대시설을 소개하겠음. 1. 수영장 (레스토랑 옆) ★★★☆☆ 뷰는 별로지만 식당 옆에있어서 배고플때 언제든지 간식을 사먹을 수 있다는 장점! 2. 리조트 전망대 ★★★★☆ 새벽에 탁 트인 바다를 보면서 맥주 한 잔 하고싶었지만 비와서 전부 물거품 됨. (날씨만 맑았으면 인생사진 건질 수 있었는데) 3. 수영장 (오션뷰) ★★★★★ 많은 사람들이 링가나이를 찾는 이유가 아닐까? 심지어 가는길마저 아름다운 오션뷰 수영장. 수심이 깊어서 보통 여자키라면 수영장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 수영을 못한다면 튜브는 필수 !!! 이렇게, 우헹헹헹 바다와 하늘, 그리고 수영장이 하나가 되는 듯한 링가나이 오션뷰 수영장. 우리는 리조트에 머무는 내내 .. 2015. 12. 13.
[보라카이 자유여행] 링가나이 리조트(Lingganay Resort) 다이아몬드 스튜디오 우리가 보라카이 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잘한 일을 꼽으라면, 그건 링가나이 리조트(Lingganay Resort) 다이아몬드 스튜디오 를 예약한 일이다. 지내는동안 정말 너무너무너~무 만족했던 곳♥ 유일한 단점이라면 디몰까지의 거리인데 링가나이까지 트라이시클로 150페소다. (처음에 왜 50페소 더 받냐고 저거 완전 사기꾼 아니냐며 투덜투덜)24시간 셔틀이 있긴하지만 돌아올 때는 그냥 트라이시클 타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움. 어쨌든 리조트 입구에 내려서 제일 먼저 보이는 이 건물이 바로 메인로비! (컨셉은 중세성?) 저게 정녕 프론트 데스크인지 의심이 들지만 뚜벅뚜벅 걸어들어가 체크인을 요청한다. (체크인 시간은 기억이 나질 않아) 기다리는 동안 데스크 쪽에서 찍은 로비 모습. 아~ 날씨가 화창해서 너무 좋.. 2015. 12. 1.
[보라카이 자유여행] 수영장이 멋진 헤난가든(Henann Garden) 리조트 여기는 우리 커플이 사랑하는 헤난가든(Henann Garden) 리조트♥ 리조트 정원과 수영장이 멋져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특히 많이 찾는 곳이다. 우리가 묵었던 디럭스룸은 1박에 12만원, 킹사이즈 침대1 + 싱글침대1 + 조식포함 이었다. 전날 잤던 '라이슬라보니따' 보다 4배나 비싸지만 시설은 10배 더 좋음. (상기 두개 사진의 출처는 아고다 www.agoda.com) 포스팅하려고 보니 룸을 찍어논게 없어서 아고다 사진을 쓰려했는데 리모델링전 옛날 사진밖에 없더라. 예약할 때 참고해야할 듯. 룸은 특별한건 없고 진짜 쾌적하디 쾌적하다. 샤워용품도 매일 제공되는데 너무 뻣뻣해서 못쓰겠어서 샴푸는 그냥 디몰에서 하나 샀다... 그 외에는 옷장안에 있는 우산이 신기했던 정도? (내가 발로 찍은 사진. 실.. 2015.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