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김포 현대프리미엄아울렛에서 에이랜드 커플티 구입!/ 합정 맛집 육회도 추천

by 맹작가 2015. 10. 4.

 

 

 

짠~ 여기는 김포에 있는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오랜만에 나들이라 기분 최고!

 

연휴 마지막날이라 예상대로 주차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방문객보다 아울렛 규모가 훨씬 커서 쾌적한 환경에서 구경할 수 있었다.

 

 

운영시간 10:30 ~ 21:00

기타 홈페이지 참조 www.hyundaioutlets.com

 

 

 

우리는 동문 맞은편 공터에 주차를 하고 입장.

 

(초딩입맛이라 평소엔 디저트없이는 안마시는 스벅 아메리카노)

 

 

 

프리미엄 아울렛은 처음인데 외국같으다, 예쁘당.

 

 

 

 

해가 지기 시작하면 은은하게 조명이 켜져서 분위기가 더 멋짐!

 

 

 

 

배고프니까 일단 밥부터 먹자. 여러분이 찾는 푸드코트는 3층에.

 

 

 

 

여느 푸드코트와 마찬가지로 주문은 HERE~ 여기서 하면 된다.

 

 

오더를 받는 곳은 두 군데고 각각 주문할 수 있는 메뉴가 다르기 때문에 잘 보고 줄을 서야한다.

사람이 많기 때문에 진동벨을 받자마자 자리를 잡는건 기본!

그래야 음식이 나왔을때 식사중인 테이블 옆에서 기다리는 참사를 막을 수 있다.

 

 

 

메뉴는 꽤 다양한데 인기메뉴는 돈까스 인듯.

나도 돈까스 성애자라 돈까스가 먹고 싶었는데 주문이 밀렸는지 아예 받지 않고 있었다.

 

 

 

 

 

 

아쉬운 마음으로 주문한 코코로벤또.

 

 

 

 

이건 훈제오리벤또 ₩8,500

 

 

 

 

이게 도리(닭고기)벤또 ₩9,500

평소에는 오리고기를 더 좋아하지만 여기선 닭고기의 승!

 

껍질이 바삭하고 짭쪼름한 소스가 맛있었는데

고기 외에는 내가 먹지않는 것들만 잔뜩 들어있어서 결국 또 빵을 사먹었다.

 

 

 

 

 

 배도 불렀겠다, 오늘의 목표인 커플티를 구입하러 ALAND(에이랜드)로 향했다.

 서관 3층 에스컬레이터 오른쪽에 바로 있음.

 

(이건 그동안 커플티 안사준 복수닷!!)

 

 

 

내부는 촬영금지라 집에와서 찍은 사진.

남성용이라 나는 그레이 S사이즈 딱 하나 남은거 집어왔고, 오빠는 블랙 컬러로 구입했다.

 

포인트 장미가 맘에 들어서 둘다 보자마자 바로 결정!

기모라 도톰하고 촉감도 좋다. 가격은 ₩29,000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3층 야외정원에 있는 회전목마의 존재.

조명이 켜진 아울렛 야경과 함께하니 너무너무 예뻐서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다.

찰칵찰칵! 올해 에버랜드 못간 한은 여기서 푸는걸로...

 

(헤헤헹 신나)

 

 

 

 

다 샀으니까 이제 저녁먹으러 가자, 근데 어디가지 ?

5시에 점심(?)을 먹었지만 늘 배고픈 우리는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오늘은 요기닷!! 홍대로 결정)

 

 

 

합정에 있는 육회도에 방문했다.

처음부터 여기로 오려했던건 아니고, 근처 돌다가 괜찮은듯 해서 즉흥적으로 들어갔다.

 

 (그럼그럼 고기는 언제나 옳아) 

 

 

 

야외 테이블도 있었지만 추우니까 안에서 먹기로. 웨이팅은 10분정도 걸렸다.

 

 

 

 

평범한 내부 분위기. 테이블 간격이 좁은 편이다.

 

 

 

 

 

친절한 메뉴판 등장

우리는 육회세트를 주문했다. 오빠는 운전을 해야해서 맥주는 한 잔만!

 

 

 

 

기본 찬으로 나오는 상추 샐러드. 새콤달콤해서 육회랑도 고기랑도 잘 어울렸다.

 

 

 

 

빛깔고운 선분홍색 육회의 자태,

별도로 고추장 양념장이 나오기 때문에 고추장 육회로 선택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이어서 내사랑 베이컨 말이♥

급하게 먹느라 몰랐는데 하나는 떡말이고 하나는 고구마였다. 그러니까 사이좋게 나눠먹기.

 

 

 

 

적절하게 양념이 벤 고기. 부들부들 짱맛!!!

 

 

 

 

육회랑 야끼니꾸가 200g씩 나오기 때문에 둘이서 먹기에 부족함이 없다.

홍대라는걸 감안하지 않더라도 가성비 좋은 맛집 인정!

 

 

 

 

 

아침부터 저녁까지 추석 피로가 싹 날아가는 즐거운 하루였다.

이 사진은 산책중에 오빠가 특이하다고 찍어논건데 알고보니 이미 유명한 맛집이더라는.

 

우리 다음에는 여기 와보자~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