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첫 글이나 딱히 남길 기념사가 없어 바로 본론 시작.
첫 번째 포스팅의 주인공은? 두구두구두구두구...
요즘 종로에서 가장 핫한 플레이스 광화문 D타워!
광화문 D타워는 버스로 종로1가역에서 하차하거나,
지하철 광화문역 4번출구, 종각역 1번출구로 나오면 쉽게 찾을수 있다.
(↑요기 잉찌)
외관은 썩.. 내부는 지은지 얼마 안되서 고급스럽고 깔끔하게 되어있다.
상가 입점이 완료된 상태가 아니라 약간 썰렁한 느낌이 있지만
층별로 인기있는 브랜드 레스토랑들이 입점되어 있기 때문에 생각보다 사람도 많고, 주말에는 웨이팅도 있는 편이다.
(정문에는 엘리베이터가 있고, 뒷문(?)으로 들어오면 에스컬레이터가 있다.)
어제 방문한 곳은 2층에 있는 온더보더(on the border)
멕시칸 음식점.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귀여운 인형이 반겨준다.
입구에 메뉴판도 준비되어 있어서 친절하게 찍어보았으나 잘 안보이니
가격은 홈페이지 참조 http://www.ontheborder.co.kr/main.html
내부 분위기는 이렇다.
어떤 분이 망해가는 패밀리 레스토랑 인테리어 같다고 포스팅한 글을 보았는데
매장 입구쪽은 없지않아 그런 느낌이 있다.. 하지만 안쪽은 사진같은 Pub 분위기이고,
우리는 +창가자리에 앉아서 분위기가 꽤 괜찮았다.
(야경이 예뻐서 셀카각을 잡아보았으나 실패)
자리에 앉으면 즉시 셋팅되는 나쵸. 여기에 맥주만 시켜먹는 사람들도 많다.
소스에서 고수맛이 나지만 참고 먹을만한 정도다.
(손바닥만한 크기. 맛은 soso)
스쿠너 540ml ₩5,500 / 레몬에이드 ₩4,900
메인메뉴 얼티밋 화이타(The Ultimate Fajita) ₩33,500
그릴에 구운 새우,치킨,스테이크,야채를 또띠아에 부리또처럼 싸서 먹으면 된다.
(치킨 짱맛! 새우 꿀맛!! 스테이크 핵맛!!!)
(마찬가지로 같이 싸서 먹는 볶음밥, 빈, 각종 야채)
또띠아가 총 4장이 나오기 때문에 아끼지말고 듬뿍 듬뿍 넣어서 먹어도 된다.
이게 입에 들어가나 싶겠지만 내겐 문제없지 후후
부족할듯 하여 추가로 주문한 신메뉴 피쉬앤칩스 ₩16,900
메뉴판 사진이 별로라서 고민하고 시킨건데 헐.. 진짜 사진이랑 똑같이 나왔다.
맛도 중간이하, 그냥 기다란 동태전. 다음에 가면 절대 안시킨다.
차라리 치즈소스를 시켜서 나초를 더 먹고 나오는 편이 나을 뻔 했다.
계산은 총 6만원정도? 밥값이 아깝진 않았으나, 먹은거에 비해 많이 나온 느낌이다.
재방문 의사는 100%
마지막으로 마스코트랑 기념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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