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먹방

수사(soosa) 광화문 D타워점/ 종로 초밥 뷔페/ 모임장소 추천

by 맹작가 2015. 10. 27.




다시 돌아온 D타워 탐방기~

오늘은 수사(soosa) 광화문 D타워점! 이름이 좀 이상한거 같아.


내가 갔을때만 해도 홈페이지가 없었는데 최근에 오픈했나 보다.

다른 지점 정보는 http://www.soosa.co.kr/

 

( 런치 ₩12,900 / 디너 ₩19,900. 이랜드 계열이라 애슐리와 같은 가격)

 

평일 저녁 7시 대기상황. 생각보다 금방 빠지긴 하는데

우리처럼 5인이상 갈 경우에는 테이블 때문에 순서가 밀릴수도 있다.

 

 

 

계산은 선불, 시간은 100분인데 뒤에 대기팀이 없으면 따로 제한을 두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마감시간 10시까지 처묵처묵

 

 

 

 

드디어 입장~! 큰건가? 작은건가?

뷔페를 잘 안다녀서 모르겠지만 사진에 나온 이 공간이 다임.

 

(과연 이 중에 먹을만한게 얼마나 있을까나)

 

 

 

일단 자리를 잡으면 제~일 안쪽에 있는 즉석조리 코너로 달려가서

부타동, 크림카레우동, 돈베야끼를 주문한다. 

 

(나도 드디어 맛본다 크림카레우동!!)

 

 

 

고럼 젊은 오빠들이 요래 착착 바로 만들어서 담아준다.

 

 

 

 

먼저 부타동(돼지고기 덮밥)

특별한건 없고 매콤해서 입맛돋우기 좋다. 밥이라 배부를까봐 한 그릇만 먹고 패쓰.

 

 

 

 

이건 돈베야끼(돼지고기 계란말이)

계란말이 안에 돼지고기, 양배추가 들어있다. 오꼬노미야끼 같이 달달한맛!

요것만 한 네다섯번은 가져다 먹은거 같다. 전부 다 맛있다고 했음. 

 

 

(노랑노랑 빛깔이 곱구나)

 

 

 

두둥! 호불호가 갈렸던 크림카레우동!

일단 큰 기대는 말길. 그냥 카레우동인데 크림때문에 부드럽고 단 맛이 강하다.

하지만 내 초딩입맛엔 딱맞아서 난 계속 가져다 먹었지 후후 

 

 

 

 

즉석조리 오른쪽으로 돌면 스시코너.

흰살생선, 연어, 장어, 타코군함, 장어, 새우, 차돌박이 등등 가짓수는 적당한 편이다.

 

 

 

 

여기는 조금 덜 젊은 오빠들이 스시를 계속 만들고 있다.

 

 

 

 

스시의 상태나 신선도는 뷔페치고는 양호하다.

다만 연어초밥 위에 양파랑 같이 올라가있는 소스맛이 별로였다.

 

 

 

 

스시코너 맞은편엔 샐러드와 명란버터밥이 준비되어 있는데

 

 

 

 

명란버터밥은 진짜 버터랑 명란젓이 눈꼽만큼 들어있어서 맨밥과 다름없었다.

 최악이었음. 결국 저 그릇은 아이스크림 퍼먹는데 씀...

 

 

 

 

반대쪽에는 철판요리와 튀김 종류. 애슐리에 늘 있는 그 닭튀김도 있다.

 

 

 

 

내가 사랑하는 새우튀김과 빕스 메가크런치맛 감자튀김!!!

이걸로 마감시간까지 계속 처묵처묵 무한반복 ∞

 

 

 

 

짠~! 한상차림! 이렇게 놓고보니 괜찮은듯?!

 

 

 

 

마지막으로 디저트 타임(설렘설렘)

귀여운 미니 붕어빵. 엥? 근데 여긴 팥앙금만 있고 크림이 없네...

 

 

 

 

오 다행히 아이스크림은 있당!!

근데 다른 블로그에서 봤던 케이크나 쿠키종류는 전혀 없어...

 

(녹차 너무 달아, 유자셔벗이 훨씬 꿀맛!!!)

 

 

사실 그래서 계속 감자튀김을 먹었던거다... 없어.. 디저트가 없어..

지점마다 다른건지, 시간 탓인지 모르겠으나 뷔페에서 음식이 부족한건 관리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애슐리보다는 낫고, 가격대비 괜찮았다.

재방문 의사도 있으나 다음에 오면 첫방문 때 보다 잘 먹고 기분좋게 나갔으면 하는 바람.